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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 임장기

무인창업이 대세! 무인 빨래방vs 무인 아이스크림가게

by 심약개미 2020. 9. 25.

안녕세요. 열정만땅 꿈부자입니다.

 

요즘 무인이 대세는 대세인가 봅니다.

무인 빨래방, 무인아이스크림가게, 무인 애견샵, 무인 과일가게까지..

무인으로 운영되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최근에 가장 많이 생기고 있는 곳은 무인 아이스크림가게 입니다. 저희 동네만하더라도 벌써 두 곳이나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누가 그냥 집어가도 모르겠다고 생각을 했고, 수익성이 있을까 고민했던 곳인데 인건비를 따지면 로스까지 계산을 하더라도 남는 구조라고 보여집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인건비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으니까요.

 

무인 아이스크림가게의 경우 아이스크림만 하기보다 이렇게 세계과자와 함께하는 것도 조금 더 안정적으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관리나 위험부담에 있어서는 좀 더 크긴하겠지만, 아이스크림만 했을때에 비해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수익이 나와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인 빨래방

 

최근 창업에 관심을 두면서 집중적으로 알아본 곳은 무인 빨래방입니다. 무인 빨래방의 경우 신규 대단지 아파트보다는 주택가나 원룸밀집지역에 그 수요가 더 높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마침 집주변이 원룸 밀집지역이라 임장을 많이 다녔는데, 빨래방의 경우 알아보는 사장님들은 많지만 쉽게 들어갈 수 없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수익률입니다. 빨래방의 경우 기계값이 3세트 만하더라도 8천만원에 달합니다. 물론 더 낮은 곳도 더 많은 곳도 있을 수 있지만, 제가 상담한 곳들 중 대표적인 두 곳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3천만원 내외의 인테리어와 기계값을 하게되면 1억 이상이 투입됩니다. 약 8평기준으로 말이죠.

 

문제는 여기에 임대료와 권리금을 별로도 생각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내 건물에 하게되면 수익률이 괜찮을 수 있겠지만, 월 임대료를 120만원 정도를 생각했을때 순이익은 150만원~200만원이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빨래방에 무인 카페를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약 15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 동네만하더라도 15평정도의 자리를 알아보니 2000/190인 자리에 권리금을 3000정도 요구하는 곳이 있었는데요. 절대 들어갈 수 없었죠. 1억 5천 이상을 투입해 150만원-200만원을 가져가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부동산에서도 빨래방이라고 말하면,

 

알아보는 사람은 정말 많지만 빨래방은 권리금 있는 자리는 안되겠네요.

임대료가 50-100만원 선에서 맞춰야하죠?라고 대번에 알아보십니다.

 

부동산이 괜히 부동산이 아니죠.

 

업체가 하도 많다보니 그만큼 경쟁이 심한데요. 조심히 알아보셔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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